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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2천년 역사를 만나는 '쟁점 백제사' 학술회의 열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10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백제 웅진기 영역과 지방지배」를 주제로 <제13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연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쟁점 백제사 학술회의>는 연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고대사 고고학 전문 박물관을 표방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학술 행사로, 백제사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고대사 고고학 전문 연구자들의 발표와 집중토론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는 학술회의로서, 그 내용을 백제학연구총서로 간행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2회의 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기 간행된 12권의 <백제학연구총서 : 쟁점백제사> 시리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업적으로서 관련 학계 연구자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서울책방과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 웅진기의 한강 유역, 섬진강 유역, 영산강 유역 및 금강과 만경강 유역 등으로 나누어 백제의 영역과 지방지배에 대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백제 웅진기 지방통치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주제발표는 ▴백제 담로제 실시와 운영에 대한 김영심 한성백제박물관 전시기획과장 ▴백제 웅진기 영토 개척과 지방지배1(북동쪽)에 대한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 ▴백제 웅진기 영토 개척과 지방지배2(동쪽‧남쪽)에 대한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 ▴백제 웅진기 금강‧만경강 유역 지배방식에 대한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역사학계와 고고학계의 입장을 종합하여 백제 웅진기 영역과 지방지배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4시간 동안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노중국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김병남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김낙중 전북대학교 교수, 강종원 한밭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아 백제 웅진기 왕계와 지배세력에 관한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학술회의 발표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다각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 오는 순서대로 선착순 25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그동안 이루어졌던 총 12회의 쟁점백제사 학술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백제 웅진 시기의 주요 쟁점 사항인 영역과 지방지배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백제사 연구의 중요한 단면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 한성백제박물관(02-2152-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