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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내 학술심포지엄 <일본군과 ‘위안소’> 열린다

정대협 주최, “진중일지를 통해 본 일본군‘위안소’” 등 주제발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대표 윤미향, 아래 정대협)는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낮 2시,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6층)에서 2018 국내 학술 심포지엄 <일본군과 ‘위안소’>를 연다.

 

2018 국내 학술 심포지엄 <일본군과 ‘위안소’>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왜곡하며 문제에 대한 진실을 부정하는 이들이 공존하고 있는 오늘날, 사료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본 일본군‘위안부’제도의 진실을 알리고 더불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잊지 않고 우리 모두 올바르게 기억하기 위해 여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대협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와 윤미향 정대협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ㆍ질의응답 순서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주제발표에는 하종문 한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박정애 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 후루하시 아야 도쿄외국어대학 국제문화학과 강사가 각각 ▲진중일지를 통해 본 일본군‘위안소’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의 삶을 통해 본 일본군‘위안소’제도 ▲전쟁체험기 속 ‘위안부’ 라는 3개의 주제를 통해 발표에 나서며, 이어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대협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과 함께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특별전시 <상하이, 위안소의 시작-진중일지를 통해 본 상하이 위안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