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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김남호 튜바 독주회, 11월 4일 개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튜비스트 김남호 독주회가 11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반주자 이애은과 Apollo Low Brass의 특별출연으로 Mike Forbes, J.S Bach, Roland Szentpali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로크시대의 작품과 현대곡 작품들로 다양한 시대 작곡가의 곡들로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튜비스트 김남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불하여 Perpignan Concervatorie National de Region에 진학 후 수석 졸업 및 골드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는 일찍이 유럽 무대에 데뷔하여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튜바 페스티벌’에 참가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음악제인 ‘Rencontres Musicales Internationales des Graves’에서 훌륭한 연주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금관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남호는 세계적인 독일의 튜바회사인 Melton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독일에 건너가 악기 제작에 직접 참여하였고, 그가 설계한 모델 ‘APOLLO’는 국내외 연주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뛰어난 연주가이자 교육자인 그는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동덕여대, 추계예대, 성신여대, 가천대, 상명대, 숭실콘서바토리, 서경대, 전남대, 전주대 등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