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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상감청자 32점을 건져 올린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

사적 제321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은 죽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바다 밑에 고려청자가 묻혀 있는 곳이다.

1987년 수중고고학 발굴 작업을 통해 상감청자 32점을 비롯해 많은 유물을 건졌다. 이곳에서 나온 청자류들은 약 100여 점에 이르며, 불법으로 흘러 들어간 것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기사(己巳)’라는 글씨가 새겨진 것이 있어 청자의 연대를 밝히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기사년을 1269년으로 보는 설과 1329년으로 보는 설이 있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이나 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가마터에서 제작되어 배로 운반하던 도중 이 부근에서 배가 난파된 것으로 보인다.

 


 

※(죽도앞바다고려청자매장해역 → 보령 죽도 해저유물 매장해역)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자료: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