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역사와 민족

교보핫트랙스, ‘나비기금’에 3,000,000원 기부금 전달

‘위안부 희망나비 마음뱃지’ 판매를 통해 얻은 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0월 23일 화요일, 문구/음반/디자인상품 유통 기업인 교보핫트랙스(대표이사 이한우)가 2018년 8월 한 달동안 ‘위안부 희망나비 마음뱃지’ 판매를 통해 얻은 3,000,000원을 ‘나비기금’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나비기금’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아래 정의연)가 국제 무력분쟁지역의 전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기금이다.

 

교보핫트랙스는 ‘나비기금’ 후원금을 전하면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활동해오신 피해자들의 뜻을 존경하며,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었던 국제 무력분쟁지역의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연대를 이어오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의 뜻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고, 적은 금액이지만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연은 “국제 무력분쟁지역의 전시성폭력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희망을 전해주고 계신 김복동ㆍ길원옥 할머니의 뜻에 함께 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해주신 교보핫트랙스의 활동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넘어서 여전히 무력분쟁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시성폭력 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한 연대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교보핫트랙스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의연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28년 동안 나라안팎 활동을 진행해 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2015한일합의 무효화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100만 시민들의 참여로 2016년 설립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의 설립목적과 활동을 계승하고자 2018년 7월 11일 통합 출범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