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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입동, 겨울의 시작’

2018 국립민속박물관 입동 세시 체험 및 교육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2018년 겨울 절기인 입동(11월 7일)을 맞아 ‘입동, 겨울의 시작’ 세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우리 전통 민속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겨울로 접어드는 날, 입동에 과거 조상들이 따뜻한 겨우살이를 준비하였던 것처럼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겨울맞이 체험 2종과 교육 1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겨울을 따뜻하게!> 체험은 겨울 의생활품인 볼끼, 토시, 귀마개, 융으로 만든 속바지를 직접 쓰고 입어보면서 따뜻한 겨울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간은 11월 7일(수) 아침 10시부터 낮 2시까지로 한옥 오촌댁 대청마루에서 어린이 관람객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입동에는 붉은 팥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외양간과 곳간에 고사를 지낸 뒤 음식을 소와 이웃들 간에 함께 나눠 먹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풍속에 따라 아침 10시, 낮 1시에는 오촌댁 앞마당에서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시루떡을 제공하는 <겨울을 든든하게!> 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옛 선조들의 겨울 의ㆍ식ㆍ주생활을 현장에서 이해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겨울>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