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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러시아ㆍ중국 등 동포들과 함께 ‘디아스포라아리랑’

12월 열릴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간담회 열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해 11월 7일 경북 문경새재리조트 문화홀에서는 제10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열렸었다. 이어서 올해는 12월 10~11일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ㆍ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정은하 회장,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함께 실행위원장을 맡았다. 또 총감독은 김중현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예술감독은 작곡가 겸 양금 연주자 윤은화 씨, 음악감독은 대구KBS 곽동현 씨, 출연자환영단장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씨다.

 

이에 앞서 어제(11월 5일) 낮 2시에는 서울 광화문 에스타워 베리텍스 22층 중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 행사출연자 및 프로그램 확정에 따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1896년 헐버트 박사에 의해 오선지에 채보된 문경새재아리랑을 잘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그동안 많은 노력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이번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는 러시아 사할린과 하바로프스크 동포, 그리고 중국, 일본 동포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아리랑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로써 한민족의 공통분모인 아리랑을 더욱 세계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또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공동실행위원장의 한 사람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이번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는 러시아, 중국, 일본 동포들이 참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11회 아리랑제 ‘세계아리랑제’라고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번엔 러시아, 중국, 일본 3개 나라만 참여하는 바 이 정도로 ‘세계’라고 이름 붙이기보다는 3개 나라 참여자들이 타의에 의해 고향을 떠난 동포의 후손이기에 ‘디아스포라’라고 이름을 붙여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디아스포라아리랑제는 나라밖 동포 3세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고, 국내 참가자들은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동포들의 아리랑을 부르게 함으로서 최초로 세계와 소통하고 나라밖 동포들과 소통하는 마당이 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아리랑제에서 눈여겨 볼 것은 전야제와 본 행사 개막 때 사할린 4세 신아리나의  사할린아리랑과 고려인 3세 스텝핀 브라디미르의 축무 왈츠아리랑이다. 또 러시아 홈스크 마리아 유리나가 문경새재아리랑을 우리말과 러시아말로 부르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번 간담회는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통해서 아리랑도시문경이 세계적인 아리랑도시로 거듭나는 그 바탕이 되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