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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도서관의 문제를 시민과 풀어보는 ‘정책토론회’ 열어

서울도서관, 11.25(일) 서울시청에서 <2018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도서관은 11월 25일(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함께 푸는 지역도서관의 문제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정확히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한 서울시 ‘협치사업’의 하나로 2017년 시민 이태중, 정성욱(양천구)에 의해 제안되고 2018년 민관협의회와 함께 추진된 ‘서울시 지역도서관 실태조사’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정책도서관으로 올해 6월에 서울시 도서관발전 2차 계획에 해당하는「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이하 ‘2차 도서관발전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도서관은 2차 도서관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도서관 정책을 수립해 나감에 있어 다양한 지역 특성 및 세대별 요구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실태조사 등을 정책의 근거로 해나가고자 한다.

 

 이번「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는 ‘도서관은 정확히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란 스튜어트 켈스의 물음을 차용해, 시민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을 재고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서울도서관은 토론회 의견을 수렴 2019년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포함한 지역도서관 정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며 25개 자치구 지역도서관 정책 소관 부서와 도서관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 참가 신청은 2018년 11월20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02-2213-0226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시 지역도서관 정책토론회>는 25개 자치구에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나누는 정책 공론화의 첫 걸음이며, 협치제도로 시작한 ‘서울시 지역도서관 이용실태조사’  중간 공유와 함께 향후 서울시 공공도서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