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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블유씨엔코리아, 저음 콰르텟 쁘띠꼬숑 앙상블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25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유포니움 & 튜바 앙상블의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음악의 저음을 담당하고 있는 악기 유포니움과 튜바 특유의 무게감과 생기 가득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더블유씨엔코리아는 25일 쁘띠꼬숑 유포니움 & 튜바 앙상블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쁘띠꼬숑 유포니움 & 튜바 앙상블이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한다.

쁘띠꼬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함께 수학한 4명의 동문들이 결성한 단체로 저음역대 악기가 주는 특유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활동을 시작했다. 저음악기가 가지는 고유 음색과 중후한 울림으로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함과 동시에 재즈, 팝, 영화 OST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과 교감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다. 유포니움 연주자는 백승연, 임한나와 튜바 연주자 변진, 김지은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포니움 연주자 백승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한 후 프랑스 베르샤유 콘서바토리의 최고연주자 과정과 크레타일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현재 구세군 수원교회 브라스밴드 지휘자, 추계예술대 강사, 제주 서귀포 관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유포니움 연주자 임한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모리스 라벨 콘서바토리와 르블루아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대, 성신여대에 출강하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튜바 연주자 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모리스 라벨 콘서바토리와 프랑스 블로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스위스 제네바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는 숙명여대에 출강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튜바 연주자 김지은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샤유 콘서바토리의 최고연주자 과정과 프랑스 파리 모리스 라벨 콘서바토리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충남대·인제대·경기예고·숭실대에 출강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금관악기 작곡가의 대가인 존 스티븐스의 곡들로 이루어진 1부와 시대를 뛰어 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유포니움과 튜바를 위해 편곡한 곡들로 2부를 구성했다.

유포니움과 튜바라는 악기를 통해 금관악기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이번 공연에는 퍼커셔니스트 이한웅, 피아니스트 류성직, 편곡자 문지선이 함께한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대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