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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저작권 분야 정보 공유 10주년 맞아 회의연다

12. 5. 서울에서 ‘제10회 한일 저작권 포럼’ 개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일본 문화청(장관 미야타 료헤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10회 한일 저작권 포럼125(), 롯데타워 스카이 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한일 저작권 포럼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국 저작권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의 교류·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행사로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신 일본 저작권 동향 및 현안 소개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며,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자축하기 위한 한일 저작권 포럼 개최 10주년 기념영상도 상영한다.

 

  ▲ 제1부에서는 와세다 대학 우에노 타츠히로 교수가 일본의 최신 저작권법 개정에 대해 소개하고, 2부에서는 일본 문화청 노다 아키히코 전문관이 일본의 불법복제물을 둘러싼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일본 문화청 호리우치 타케시 사무관이 일본의 공연사용료 징수 경과 및 현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12월 6()에는 양국 정부 간 회의도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해외 보호 협력 및 한일 교류 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0주년을 맞이한 한일 저작권 포럼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양국의 저작권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양국은 앞으로도 상호 저작권 환경과 법적 제도, 경험 등을 공유하며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