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아인슈타인이 사랑한 음악가, 모차르트는 다섯 살에 직접 작곡한 피아노곡으로 데뷔한 신동이자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온 힘을 다해 음악을 사랑한 작곡가이고 잘츠부르크의 잘자흐 강의 물길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던 남자다. 그런 모차르트, 생의 전체가 음표와 연주로 가득한 모차르트의 고독하고 아름다운 음악정원으로 초대한다. 

오는 20일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2018 마티네 콘서트 - 모차르트의 정원”이 열린다. 교향곡과 실내악, 오페라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주곡을 통해 18세기 유럽에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2018년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다양한 단체의 연주와 마티네 콘서트의 진행자 배우 김석훈의 해설로 꾸며왔다.

이날 최수열이 지휘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1번 E플랫장조 작품 16’,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작품 551 '주피터'’가 연주된다.

입장권은 전석 25,000원이며, 문의는 전화 031-783-8000(www.snart.or.kr)로 하면 되고, 예매는 인터파크 (1544-8117, ticket.interpark.com)에서 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