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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4351_12-2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되새김] 온겨울달(섣달) 두 이레

 

사람 일이 마음과 같이 잘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은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어제도 여느 날보다 일찍 일어나 챙겼는데 마음먹었던 때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함께 가기로 한 사람들도 덩달아 늦었지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 많이 늦어졌는데 부지런을 떠느라 내린 짐이 꼭 가지고 가야 할 짐이라 챙기러 돌아가는 바람에 더 늦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마음은 바쁜데 그렇게 두 벌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서둘러 달려갔지만 많은 아이들이 겪배움을 하러 와서 시끌벅적했습니다. 저희 겪배움자리를 다 마련하기 앞서 온 아이들과 토박이말 놀배움을 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놀배움을 끝내고 가는 배움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겪배움을 함께해 준 배움이, 갈침이, 어버이 모두 쉬운 배움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 해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야 할 말을 저희 겪배움자리 앞에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신 박종훈 교육감 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 경남교육청이 토박이말 이끎교육청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는 갈침이가 이끌었는데 하루 동안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를 이끌어 주신 제시남, 박우영, 노상님 갈침이님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큰절을 올립니다. 오늘은 토박이말 놀배움 자리에 오신 기분으로 토박이말 되새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1_12-2/(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온겨울달(섣달) 열나흘(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다시 보기>

1)ㅇㅁㅈㄷ-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676&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

 

2)ㅇㄹ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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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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