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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올해 돌아가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추모 정기수요시위

12월 26일 평화로, 정의기억연대와 정대협 주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2월 26일(수) 낮 12시에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정의기억연대와 정대협 주최로 '2018년 돌아가신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추모 및 1367차 정기수요시위'가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수요시위는 추모제로 진행되는데 올 한해 돌아가신 여덟 분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님들을 추모하며, 할머님들의 빈자리를 우리가 채워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하는 자리다.

 

 

한국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으로 2015한일합의는 무효화되었다. 국제사회 역시 올해 8월 말,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서 일본정부에 피해자 중심주의 접근에 따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항구적 해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가해국 일본정부는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고, 한일합의 이행만을 고집하며 범죄를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정기수요시위는 하루빨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통해 고령의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