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인 조선 궁궐과 왕릉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하여 기존 궁ㆍ능의 수리ㆍ복원 업무와 활용 업무로 이원화해 운영하던 조직을 올해부터 궁능유적본부로 통합하여 정식 출범시켰다.
신설된 궁능유적본부 조직은 앞으로 궁ㆍ능의 다소 폐쇄되어있는 공간들도 최대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궁궐의 품격을 높이며, 일제강점기에 변형ㆍ훼손된 궁궐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궁능유적본부 개소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에 서울 포스트타워 15층 사무실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