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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새해 첫 외국인 손님맞이 쇼핑관광 잔치 개막

1. 17.~2. 28. ‘한국의 맛’을 더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17()부터 228()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연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촉진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국내 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는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를 주제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방한관광 선택의 폭 확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850여 개 업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제주항공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등, 8개사 항공권 할인, 케이(K)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서울-지방 버스여행상품 행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5% 할인 등, 국내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55~75% 할인 등 국내 숙박 할인 외에도 관광지, 쇼핑,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우대가를 선보인다. * 1. 7.() 기준 총 855개 업체 참여 등록 (교통 15, 식음 475, 숙박 217, 쇼핑 48, 체험 67, 기타 33)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관광 상품과 혜택으로 방한관광 선택권 확대

 

  2017년 한 해 방한 외국인 72.5%는 쇼핑을, 58.2%는 식도락 관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특급호텔 70여 개 식음업장은 4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며 고품격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청진옥’, ‘우래옥’, ‘하동관’, 조선옥’, ‘열차집50년 이상 된 한국 노포를 유명 요리사(셰프)와 둘러보는 노포관광(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러브한식’,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등 외국인 대상 한식·사찰음식 요리강좌와 한국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 묶음(패키지) 할인, 세계적 여행플랫폼을 통한 한국여행상품 제공 등 방한관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들도 마련된다.

 

국내에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외국인 편의서비스 제공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운영(광화문역 5번 출구 앞, 매일 12~20)하고, 동대문과 홍대 등 외국인이 주로 찾는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차량을 순환 운영한다. 한국의 설과 중국 춘절 연휴인 21()부터 8()까지는 인천과 김포공항에서 환대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관문과 도심 관광접점 모두에서 외국어 통역(··일어), 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풍성한 재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한관광 만족도 제고

 

  청계광장 웰컴센터에서는 전국 2백여 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1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호텔숙박권을, 구매영수증 소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 기획 상품(패키지)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특별행사를 개최해 행사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한국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 2017년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형 교통카드로, 올해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 예정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는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래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한관광 상품을 기획하려고 노력했다. 지난 9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설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방한 관광객과 국내 관광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