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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낭만이 가득한 물의 여정, 경춘선 가평~춘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춘천 가는 기차는 청춘의 낭만을 싣고 달린다. 여행 목적지는 본격적으로 강을 따라가는 물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평~춘천 구간이다. 가평역에 내려 쁘띠프랑스에서 프랑스의 평화로운 전원 마을을 산책한다.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굴곡을 따라 파란색, 하얀색 뾰족 지붕을 인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강촌에서는 오감 만족 레일바이크를 즐긴다. 폐쇄된 경춘선 철도에서 페달을 밟으며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가평철교까지 다녀오는 왕복 코스와 강촌역에서 김유정역까지 가는 편도 코스가 있다. 경춘선의 종착지 춘천에서는 구봉산 정상부의 카페에 앉아 호수로 둘러싸인 춘천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차를 마신다. 이곳에 가면 춘천이 왜 물의 도시인지,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실감할 수 있다.

문의 : 춘천시청 관광과 033)250-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