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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 맺어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 맺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 아래 “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아래 “미술관”)은 나라밖에 있는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디지털 자료(아카이브) 관련 조사 및 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을 3월 13일(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해외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디지털 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재단은 나라밖에 있는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디지털 자료의 활용과 구입, 기증 분야에서도 미술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 나라밖 한국문화재의 조사, 환수, 활용, 보존ㆍ복원 지원 등 국외소재문화재에 관한 제반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왔다. 2017년 3월 문화재보호법의 일부개정으로 국외소재문화재의 범주가 근현대미술품 및 디지털 자료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들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활용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술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식은 지건길 재단 이사장과 윤범모 미술관장을 포함한 재단 및 미술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건길 재단 이사장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두 기관의 협업으로 나라밖 소재 근현대문화재의 국내 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