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2018년 제4차 공개 구입자료 모두 187건 1,263점 가운데 주요 자료(일부)를 사전에 대국민 공개한다.
(누리집 http://www.much.go.kr/ 참조).
이번 사전 공개는, 보존처리ㆍ등록(국가귀속) 전에 학계 등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구입자료 소개 차원에서 이뤄진다.
주요 공개 자료는, 일제가 민족언론을 검열하고 탄압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신문 <중외일보> 검열본(1926년 12월∼1931년 3월), 광복 뒤 귀국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된 <건설 주보>, 1946년 6월 6일 미군정청 문교당국이 만든 ‘졸업식노래’에 관련된 기사가 게재된 <서울신문> (1946년 6월 7일) 등이다.
박물관은 특별 전시ㆍ상설전시실 개편 등 활용도 높은 자료 및 근현대사 주요 자료 등을 매년 4회 공개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