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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역사 올레길> 운영

서울역사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울시특별시교육청
<서울 역사 올레길> 공동 운영을 위한 운힘다짐풀이 맺어
3·1만세운동 100돌 맞이 박물관의 3·1운동 기획전시에 바탕한 프로그램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2019년 2월 26일(금) 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역사 올레길>이라는 근·현대사 학교 교육과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운힘다짐풀이(업무협약)를 했다. 2019년은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돌이 되는 해다. 이에 맞추어 이번 프로그램은 3·1만세운동 10돌 기획전과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중학교 학생/교사를 대상으로 4월에서 5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교육청(02-3999-544)에서 모집하며, 교육 운영 문의는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02-724-0191/0258)로 하면 된다.

 

 

우선, 중학생 대상교육인 <역사지킴이, 3.1운동을 만나다>는 역사 교과서의 3.1만세운동 부분과 3개 박물관의 기획전시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순으로 진행되며 각 박물관의 3·1만세운동 100돌 기림 특별전시를 중심으로 체험학습의 형태로 진행된다. 3·1만세운동과 이후 독립운동의 과정을 세 박물관의 전시를 하나의 과정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울러, 중·고교 교사 대상 교육인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고등교사 박물관 연수>는 박물관과 주요 역사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연수는 교사들이 학교 근현대사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박물관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하였다. 일정은 각 박물관의 3.1만세운동 100돌 기획전시 관람, 경교장 등 역사현장 답사, 전문가 강의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역사 올레길> 특별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 박물관 현장 교육을 연계 학습하는 기회이자 서울을 중심으로 독립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았던, 앞선 세대의 숭고한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