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차홍규 하이브리드작가 동시 4곳서 개인초대전

시민단체 ‘푸른세상’서 모든 전시 비용 기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한중미술협회장) 작품전이 시민단체 푸른세상(회장 한성규) 초대로 동시에 4곳에서 개인 초대전을 갖는다.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화성시 상공회의소에서 제46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4월 26부터 5월 10일까지 화성시청에서 47회 개인전을, 신명호 갤러리 카페에서 48회 개인전을, 원뜰 갤러리에서 제 49회 개인전을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갖는다.

 

이번 차홍규 작가 초대 전시의 특징은 동시에 4곳에서 초대 개인전을 한다는 규모의 크기도 있지만, 화성의 시민 단체가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소책자는 물론 홍보와 개막행사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며 지역의 문화를 위하여 다양한 전시 행사를 한다는 점에서 아전까지는 없었던 일로 미술계의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성규 ‘푸른세상’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 교수의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우리지역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선 ‘푸른세상’ 후원회장도 “차홍규 작가 초대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차홍규 작가의 전시회는 물론 동우회, 문화교류 등을 통하여 화성시 서부권이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 후원의 뜻을 밝혔다.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북경 칭화대학교 미술대학을 정년퇴임하고 현재는 한중미술협회장으로 있으면서 한중간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개인 전시와 별도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중미술협회 고문인 송옥주 국회의원의 초대로 중국 산동성 초원시 작가들을 초대하여 한중간 우호전도 연다.

 

참고로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작품의 특징은 기존 미술계의 틀을 벗어나 장르와 재료에 어떠한 제약이 없이 회화와 조각 작품은 물론 서예, 유리, 도자, 귀금속 등 미술의 전 분야에 걸쳐 작품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에서도 세계적인 사진작가 중국 양즈의 작품은 물론, 북한의 인민예술가 방인수 등 여러 나라밖 작가들의 작품도 같이 선보일 예정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