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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역사 속 라이벌 - 적인가, 동지인가?

국립나주박물관 2019년 봄 학기 <마한문화 아카데미> 연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국립나주박물관 후원회와 공동으로 2019년 봄 학기 <마한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이 강좌는 지역민들을 위한 역사 시민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봄 학기에 진행하는 <마한문화 아카데미>는 4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14~16시)에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전남 지역 출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 속 라이벌 - 적인가, 동지인가?’ 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4월 18일에 첫 문을 여는 강좌는 대전대학교 김갑동 교수의 <후삼국 통일의 주역, 왕건일까 견훤일까?>에 대한 내용이다. 그 뒤를 이어 <조선 시가문학의 두 거장, 정철과 윤선도(이형대 고려대 교수)>, <단종이냐 세조냐, 성삼문과 신숙주(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 <방법이 다른 민본의 길, 전봉준과 민종렬(박맹수 원광대 총장)>, <국가가 우선이냐, 향토가 운선이냐! 김천일과 곽재우(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 <왕조를 위한 충성인가, 백성을 위한 혁명인가! 정몽주와 정도전(김영수 영남대 교수)>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에는 마한의 문화와 견줄 수 있는 대가야의 고장, 경북 고령군 답사(5.02)와 동학 농민운동과 연계한 전남 장흥과 강진 답사(5.30)도 예정되어 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접수 또는 전화(061-330-7831)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장소는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naju.museum.go.kr : 교육・행사마당 > 교육프로그램 > 일반인 > 마한문화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국립나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61)330-7822, 7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