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문화 넓게 보기

보릿고개 함께한 대표 봄나물, 정선 곤드레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산의 봄은 더디지만 향긋하다. 해발 800m 산밭에서 자란 산나물이 시장에 깔리는 5월이야말로 진정한 봄이다. 산나물의 대표 주자는 누가 뭐래도 곤드레다. 보릿고개를 함께한 부드럽고 순한 나물. 곤드레는 밥으로, 국으로, 죽으로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고,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아 기근이 심할 때 농작물 대신 먹었다.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 곤드레밥이 가장 인기 있는데, 된장국이나 장아찌, 무침을 해도 맛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리힐스 스카이워크와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짚와이어는 여행자에게 짜릿한 추억을 선물한다. 화암면 그림바위마을에 가면 곳곳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폐광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삼탄아트마인은 대도시 미술관에 견줘도 좋을 만큼 전시 작품이 빼어나고, 공간 또한 개성적이다.

문의 : 정선군청 관광문화과 033)560-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