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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제6회 관재국악상 수상자 곽태규 교수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 곽태규 교수 뽑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사)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변미혜)는 4월 18일(목)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6회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을 수상자로 뽑았다.

 

 

이 상은 고(故) 관재 성경린 선생이 생전에 검소한 생활로 모아 낸 사재와 유족들의 기금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상은 개인이 기금을 출연한 국악계 첫 상으로 더 큰 의미를 지니며, 민족음악의 보전ㆍ전승ㆍ보급에 공적을 쌓은 국악인에게 준다. 2001년부터 모두 5명의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사)한국국악학회에서 주관ㆍ주최하고, 국립국악원과 시상식을 공동으로 연다.

 

성경린 선생(1911~2008)은 초대 국립국악원 악사장ㆍ제2대 국립국악원장ㆍ국악고등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을 지냈다. 특히 해방 이후 국립국악원 개원의 주역이자 민족음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다수의 국악 논문과 저서를 집필하여 국악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곽태규(1954년생)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

- 현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교육조교

- 현 양주명인풍류악회 동인

 

-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 역임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역임

- KBS 국악대상 대상 수상

-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1986년)

-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1988년)

 

 

제6회 영예의 수상자는 곽태규 교수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과분한 영광이라 기쁘면서도 송구하다. 관재 선생님의 끝없는 봉사와 사랑의 뜻에 다시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 국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재국악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