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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봄이 들어와 온갖 꽃들로 장관을 이룬 희원

한국전통정원의 양식을 따른 용인의 정원

[우리문화신문=조판형 기자]

 

 

         ▲ 호암미술관

 

        ▲ 미술관 입구 벚꽃길

 

 

 

 

       ▲수변공원 주변 벚꽃

 

          ▲보화문

 

          ▲죽림과 벅수

 

         ▲ 사각연못

 

        ▲ 흙담길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에 있는 희원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1997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한국전통정원의 양식을 따르고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정원안으로 끌어들이는 차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지워졌다. 희원에서 나무와 석조물, 야생화와 신비한 괴석을 감상하다보면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희원의 봄은 사군자 가운데 가장 먼저 꽃피는 매화를 시작으로 봄이 무르익으면 미술관 들머리부터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모란이 대석단 아래에 아름답게 피고난 뒤 여름철에는 주정의 법연지에서 피는 연꽃과 호암정 근처의 탐스러운 수국 그리고 능소화가 늦여름까지 피어나고 가을철에는 소원의 관음정에서 물소리와 함께 국화향기를 맡으며 단풍을 감상한다면 우리의 눈과 마음이 저절로 여유로워질 것이며 치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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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형 기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문화채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문화유산채널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