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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석등과 당간지주를 주제로 불교사진전 열려

제24회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전, 서울불일미술관서 13일까지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제24회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 회원전이 서울 불일미술관(법련사)에서 어제(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일간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전국 회원들이 출품한 46개 작품과 제13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수상작 12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어제 5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열린선원 원장 법현스님, 법련사 성경스님, 불교사진협회 안장헌 고문과 작품을 출품한 회원, 수상자 등 모두 100명이 모여 불교사진전 개막식을 축하했다.

 

최우성 회장은 축사에서 “올해의 사진 주제는 석등과 당간지주로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절을 순례하면 찍은 작품들입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봄꽃 속의 석등을 비롯하여 한여름 녹음과 단풍의 계절을 거쳐 흰 눈 쌓인 절의 석등과 당간지주들을 찍은 것이며 작품마다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석등에 불을 밝힌다는 것은 무명을 밝힌다는 뜻이며 당간지주 역시 통일신라 이래 절의 조형물 가운데 가장 큰 구조물로 그 조형성이 독특한 것입니다. 비록 당간은 대부분 사라지고 지주만이 남아있지만 작품을 통해 고찰의 스님들이 부처님의 진리를 중생계에 펴고자 했던 염원을 알 수 있습니다,” 고 했다. 원행 스님의 축사는 법련사 총무 성경 스님이 대독했다.

 

 

 

 

이어 열린선원 원장인 법현 스님은 “당간지주에 내걸렸던 깃발은 단순한 깃발이 아니었으며 당대 고찰의 법통을 알리는 표식이었다. 작가들은 당간지주를 찍으며 당시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가던 고승들의 마음까지 읽어내었을 것으로 믿는다. 작품 하나하나에 쏟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석등과 당간지주의 의미를 축사에 담아 참석자들의 손뼉을 받았다.

 

이어 한국불교사진협회 안장헌 고문은 "올해로 24살 청년의 나이가 된 불교사진협회의 작업은 한국불교가 지닌 뿌리찾기 작업의 한 고리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최근 들어 주지스님들이 사찰 촬영의 허락을 잘 안해주지만 뜻이 있는 길에 있으니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부처님의 도량을 작품으로 남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다독여주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13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에 응모한 수상자들의 수상식도 함께 가졌는데 대상은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1학년 박은기 학생의 ‘할머니의 간절한 염원’이 차지했다. 금상 ‘아기부처님 관욕하는 도반’을 찍은 보문고등학교 2학년, 홍희택 군을 비롯하여 모두 12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으며 이번 전시 기간 중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 주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주관,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BBS불교방송 등의 후원으로 열리며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전시할 예정이다.

 

<제24회 불교사진협회 회원전 안내 >

*서울전시 : 불일미술관 (법련사 ) 경복궁 앞 (지하철 3 호선 안국역에 내려 걸으면 10 분 )

5 월 6 일 (월 )부터 12 일 (월 )까지 8 일간

전화 : 02-733-5322

 

*대구전시 : 대구문화예술회관 7 전시실

7월 월 15 일 (월 )부터 7 월 21 일 (일 )까지 7 일간

전화 : 053-606-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