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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김복동을 따르는 ‘김복동희망학교’ 제1기생 모집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의 삶과 뜻을 따르는 평화 시민 되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월 28일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다. 그리고 2월 1일까지 시민들이 함께하며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을 치렀다.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나를 따라”라고 하신 할머니의 뜻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김복동의 희망’은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한국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치원에서 재일동포의 역사와 삶,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강좌인 ‘김복동희망학교’를 마련했다. ‘김복동희망학교’는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이를 해결하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내고, 분단을 극복하고 동북아평화에 기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복동의 희망’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김복동희망학교’는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일반시민과 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모든 강의를 수료한 이들은 ‘김복동의 희망’이 진행하는 재일, 남북교류 및 연대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