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 이하 재단)은 대중성 있는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진행한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문밖의 사람들[門外漢]>은 ‘안은미의 북한춤’, ‘잠비나이 Intuitive’, 최고은의 ‘유목증후군’ 등 협력 공연을 통해 전통의 확장을 모색했다. 올해는 문호를 개방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직접 동시대성 공연을 제안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통예술의 동시대성, 대중성, 고정 레퍼토리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획안은 재단과의 공동제작을 거쳐 11월 중 무대에 올린다. 작품 규모에 따라 많게는 2,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이후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홍보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규정되어진 전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는 전통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새로운 시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밖의 사람들[門外漢]’ 공연기획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보존 전승을 통한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전통공연예술의 보존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http://www.kotp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