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타오르는 불볕더위에 사람들은 죽겠다고 하지만 옥수수는 그 불볕더위를 온몸으로 받는다. 뜨거워야 비로소 익어갈 수 있다는 것을 팔월의 옥수수가 묵언으로 말해준다. 알알이 잘도 여물었다. 얼마나 뜨거웠을까? 그 인고의 맛이 옥수수 맛이런가? 갓따서 찐 옥수수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것이다. 방금 솥 뚜껑을 열었을 때 풍겨나오는 그 향내는 또 어떠한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타오르는 불볕더위에 사람들은 죽겠다고 하지만 옥수수는 그 불볕더위를 온몸으로 받는다. 뜨거워야 비로소 익어갈 수 있다는 것을 팔월의 옥수수가 묵언으로 말해준다. 알알이 잘도 여물었다. 얼마나 뜨거웠을까? 그 인고의 맛이 옥수수 맛이런가? 갓따서 찐 옥수수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것이다. 방금 솥 뚜껑을 열었을 때 풍겨나오는 그 향내는 또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