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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향하는 철마, 디엠지 평화관광열차 시범운영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김순철)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운영 기간(8. 14.~31.)을 거쳐 91()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

 

  작년에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올해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등, 한반도와 비무장지대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 분위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가량의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긴장감 조성 위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번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프로그램은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등, 그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비무장지대(DMZ) 사건의 진실임무 수행(미션 투어) 프로그램은 청소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남북 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주어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파주 평화공원, 통일촌마을,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제의 사건을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운행열차 3량 중 1량에서 진행한다.

 

  또한, 탑승객들이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풀어보고 배워보는 익힘책(워크북)’, ‘도라산역 여권과 도장,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정식 상품으로 판매되는 201991일부터 1231일까지는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해 해당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정상가 59,000할인가 57,000)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평화관광열차가 현재는 평화를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에서만 달리지만 훗날에는 남북 교류의 기점이 되어 북한과 유라시아 대륙까지도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