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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한글의 시원한 변신을 기대한다!!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오는 19일 마감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공모 마감을 열흘 남겨놓고 있다. 8월 19일(월)까지 접수 마감하는 이 공모전에는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 세종학당재단이 주도하게 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글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세계적인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정보기술, ▲디자인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약 한 달 동안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분야 공통) 포함, 모두 15명(팀)이 상을 받게 된다. 대상 1천5백만 원의 상금을 포함, 모두 6천5백만 원의 상금을 두며 외국인 특별상 부문을 통해 한글을 바라보는 세계적인 시선과 해석으로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후원사인 한글과 컴퓨터의 ‘말랑말랑 플랫폼’을 통해 실제 온라인 서비스로도 기획ㆍ구현되어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실제 상품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과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지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및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는 공식 누리집(www..hangeulaward.co.kr)에서 하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