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주)북랩에서는 최지순 작가의 《케첩 3형제의 여행》을 펴냈다. 작가 최지순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유아기 엄마의 사투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밥 안 먹는 아이들과의 밥상머리에서 대립은 많은 부모에게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평범한 엄마가 4살, 6살 아들들을 밥상에 잡아두기 위해 들려준 속칭 “아무 말 대잔치”를 동화책으로 펴낸 것이라고 한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식사시간의 "옛날이야기 해주세요~!" 아이들의 요청에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야 했다.
그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아 뜻밖의 울음바다를 만들고만 《케첩 3형제의 여행》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과 동물들이 나오는 희생과 나눔에 대한 이야기다.
북랩 20쪽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