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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작품공모’ 통해 뽑힌 다섯 가지 작품의 소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Ⅱ`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오는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44회 정기연주회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Ⅱ`가 열린다.

 

‘작품공모’ 도입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0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II’>

 

창단 55주년(1965-2020)을 맞이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우리나라 첫 국악관현악단이자 창작음악의 종가로서 국악관현악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창작 작품 개발과 위촉을 통해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유의미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특히, 창작 활성화와 확산의 하나로 위촉이 아닌 ‘작품공모’를 도입해 공연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선음악회’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브랜드 공연이다. ‘처음 세상에 선보여 내놓음’의 의미가 있는 우리말 ‘첫선’을 공연 이름으로 정하여 국악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을 깨고 공연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또한,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라는 부제를 통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위촉한 다섯 명의 작곡가가 전하는 다섯 가지의 음악 이야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II’를 부제로 ‘작품공모’를 통해 뽑힌 다섯 가지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입장료는 R석 40,000원, S석 30,000원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 02-399-1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