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나라 밖에 있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평소 박물관 직접 방문이 어려워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에 제약이 있었던 교민들이 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온라인으로 박물관의 역사‧문화와 소통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였다.
특히, 별도의 예약 없이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여 참가할 수 있는 이 교육은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청소년 대상 도자기와 불상 탐구, 일반인 대상 역사‧문화 강의를 비롯하여 영어로 진행되는 박물관 탐방도 준비되어 있다.(붙임 1 참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9월 21일,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시드니 문화원 교민과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한층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해외에 나가 있는 교민들, 한글학교 아동 등이 우리의 문화에 대해 한층 가깝게 느끼고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