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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세계유산 체험 연수 ‘시민 서포터즈 세미나’ 열어

한국국학진흥원, ‘세계유산 시민 서포터즈’의 활동 기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도 세계유산 체험연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뽑아 봉정사,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네 곳의 세계유산 공간에서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이 진행되었다. 체험 과정에는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수료식은 12월 3일(목)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안동문화와 세계유산”에 대한 안동대 배영동 교수의 특별강연 및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강의도 준비되었고, 교육 평가를 위한 교육생들의 발표 보고도 있었다.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대신에 시민 서포터즈 인증서가 전달된 점도 일반적인 교육 연수와는 달랐다.

 

이 사업은 안동 지역에 소재한 세계유산을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는 2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를 배출하게 된 것이다. 시민 서포터즈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세계유산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대해 심화 교육을 받은 만큼 앞으로 이 지역의 세계유산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