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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영원히 빛나는 별 Ⅶ _ 근대 작고작가 전(展)

근대 작고 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
이용우(李用雨) 작품 전시, 1월 26일(화)에서 2월 28일(일)까지 전주미술관에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 부관장 김호연)은 근대 작고 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영원히 빛나는 별Ⅶ_근대작고작가전(展)>를 오는 1월 26일(화)에서 2월 28일(일)까지 연다.

 

 

<영원히 빛나는 별Ⅶ_근대작고작가전(展)>에 선정된 근대 작가는 묵로(墨鷺) 이용우(李用雨) [1902~1592]다. 묵로 이용우는 만 아홉 살부터 그림을 시작한 신동이었고, 일찍이 실험적 작품을 선보였던 대담한 화가였다. 전통화제를 기본으로 삼으면서 빠른 필치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뛰어난 화격을 선보여 왔다.

 

고향은 서울이지만 당시 묵로 이용우의 그림을 선호했던 전북화단과의 관계로 묵로 이용우는 6.25 피난지로 전주를 선택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의 장지는 전주 교외의 남고산에 있다. 전북화단이 선호했던 근대미술의 흐름을 그의 작품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묵로 이용우 작품은 개인 소장품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묵로로 호를 바꾼 이후 방황하던 시기인 30년대~40년대 작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계에 새로운 자료들이 소개되길 바란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주미술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예약한 뒤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3-283-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