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지난 12일과 13일에 60살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 행복 한땀 수다 한땀>과 <행복을 잇는 격대교육 - 놀이로 함께하는 동행>의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먼저 지난 12일에 개강한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 행복 한땀 수다 한땀>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모두 20명의 수강생이 10명씩 2개 반 나뉘어 진행하였으며, 마스크와 조끼 제도 실습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8월 4일까지 모두 12회차 수업으로 수강생이 조끼, 원피스, 저고리 등 자신의 생활 한복을 직접 만들게 되고, 매주 천마스크를 1개씩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200여 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3일에 개강한 <행복을 잇는 격대교육 - 놀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은 모두 15명의 수강자들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격대교육의 기본 개념을 정립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7월 29일까지 모두 12회차 수업으로 조부모들과 손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화방법, 이야기 기술, 책 놀이 등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이 연수문화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놓치지 않고, 자신 있게 성취하는 삶으로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이에 연수문화원은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문화원에서는 유아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누리집(www.yeonsu.or.kr) 또는 전화(032-821-62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