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가 에너지글로브재단으로부터 세계적 권위의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Energy Globe National Award) 수상 인증서를 받았다. 미하엘 슈바르칭어(Michael Schwarzing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는 에너지글로브재단을 대신해 2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수상 인증서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수원시의 자연 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지난 7월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에 뽑힌 바 있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헨(Traunkirchen)시에 있는 환경재단 에너지글로브가 1999년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유네스코(UNESCO)와 유엔환경계획(UNEP)의 협조를 받아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는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나라별로 하나씩 해당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제출한 기관ㆍ단체에 ‘국가상’을 준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사람ㆍ물ㆍ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 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가까운 물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이다. 수원시 곳곳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 노인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마을 주민과의 갈등 해결과 대인관계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공감 능력의 3요소인 인지, 정서,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갈등 해소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으로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지’에 관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해 공감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마음 열기’, ‘자기 이해하기’, ‘상대방 이해하기’ 3개 주제로 이루어졌다. 관련 체험은 △만다라 색칠과 소감 나누기 △감정 종류 이해하기 △표정 그림과 감정 단어 잇기 △감정 표현 알아맞히기 등이 있다. ‘정서’는 상대방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 정서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감하기’, ‘귀 기울이기’ 2개 주제로 구성했다. 관련 체험으로는 △얼굴 표정 표현하기 △상황 그림 전달하기 △맞장구 연습하기 등이 있다. ‘의사소통’에서는 정서적으로 공유한 ‘감정’을 상대방에게 언어적‧비언어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 ‘관계 맺기’ 2개 주제다. 관련 체험은 △ 정중하게 요청하기 △상황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20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어린이 7명에게 전통한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한복은 전통한복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우리옷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이정화 고운빔공방 대표가 마련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 11명은 지난달 17일 어린이들 치수를 잰 후 맞춤 전통한복을 빚었다.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은 “전통한복 선물로 어린이들이 한복과 좀 더 친숙해진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맞춤 한복을 입고 기분 좋은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한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ㆍ어린이를 위한 건강ㆍ복지ㆍ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곳(우만ㆍ세류ㆍ매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옷나누미는 지난 2015년 가을부터 해마다 설ㆍ한가위 명절에 수원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4~8벌씩 맞춤 전통 한복을 빚어 전달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행중인 「배출권거래제」 1차 계획기간(‘15~’17년) 중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여 배출권 78만 8천 톤을 확보하였고, 확보한 배출권은 현 거래 시세로 환산시 약 16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2억 그루를 심어 온실가스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서 정부가 업체별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정해주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기업, 공사 등 전국 59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를 통해 업체 사이 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다.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세 : 22,050원/톤(2018. 9. 11 기준, 한국거래소) ※ 30년산 소나무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 : 6.6㎏(주요 산림수종의 표준흡수량, 산림청) 서울시의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은 모두 23개 환경기초시설(자원회수시설 4, 상수도시설 14, 물재생시설 4, 월드컵공원)이며,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절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원회수시설은 반입
(우리문화신문)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난 15일 ‘국제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지선 이사장은 지난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스스로 일어나 6월을 열고 촛불을 들었던 한국시민이 지닌 변혁의 힘과 참여의 동력을 세계와 나누자”고 밝혔다. 유엔과 국제의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의제는 ‘긴장 속의 민주주의: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방안들’이다. 최근 수십 년간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긴장에 직면하며 구조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민주주의가, 포용적이고 혁신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엔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바람직한 민주사회를 이뤄나가기 위해 지난 2007년 이날을 지정했고 국제의원연맹과 함께 매해 주요 의제를 선정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물결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지만, 형식적으로 보장된 선거의 권리가 실제로는 온전히 지켜지지 않거나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완성된 이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선 이사장은 “삶의 모든 영역에 뿌리내리는 실질적 민주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밤ㆍ도토리ㆍ버섯ㆍ산약초 등의 임산물 불법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산물 채취자 모집과 불법 채취한 임산물 거래 등 관련 동호회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임산물 피해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간산행, 비박(텐트를 치지 않고 야외에서 숙박하는 것) 등 다양한 산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행 중 취사행위를 할 경우에는 산불 발생까지 우려된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과 협력해 1,3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림청 산림사범수사대는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이 의심되는 모집산행 등을 중점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가을철 집중단속 기간 중에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운동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 지난 9일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우리 농촌 우리 동네 힐링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이 진행하는 ‘농촌 재능나눔 코디마을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형 문화행사를 통해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 생활밀착형 행정지원과 고령인구 케어서비스를 접목한 행사로 농촌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고 있다. ‘함께하는 우리 농촌 우리 동네 힐링캠프’ 행사의 의료지원은 굿피플인터내셔널 사랑의 의료 봉사팀에서, 문화공연은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회원과 자원봉사자, 미스코리아 당선인들로 결성한 밀빠소스 무용단, 안나플라멩코 아카데미 대표 시현정 안무가의 재능기부와 팝페라가수 박정소, 바리톤 박준서, 바리톤 문영우, 가수 하영 등이 참여하였다. 더불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면가왕 노래자랑대회, 영화 관람, 장수 사진 촬영, 식사 등의 행사가 별도로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 양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김영숙 대표는 “농촌 마을 특…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는 2018년 (재)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시각장애인 성우 및 입체낭독극 배우 교육과정” (‘Read me, 나는 무빙 북! 나는 워킹 북!’)을 진행하고 있다. 그 교육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낭독극 공연 <시집가는 날>을 오는 9월 20일(목) 저녁 4시와 밤 8시에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연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는 전국 시각장애인여성들이 연합하여 상호 유대강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여성시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삶의 질 향상을 그 목적하는 단체로 문학, 다원예술, 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초대하며, 공연 및 예약문의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02-909-5652,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 사업 수행기관 02-445-565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