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은?

  • 등록 2019.10.14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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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7.~31. 아시아문화전당, 2019 국제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에 절대 가지 말라고 말하는 몰타 아저씨는 그 이유를 한국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능글맞게 설명한다. 섬세한 손길의 프랑스 여인은 이산가족의 만남을 수천 번의 붓 터치로 정성껏 그려낸다. 베네수엘라 전통리듬으로 연주하는 아리랑 가락과 한국 방문의 꿈을 실현하는 필리핀 소녀의 미소가 한 자리에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Talk Talk Korea 2019)’ 수상작 국내 전시회를 10 17()부터 31()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1)에서 개최한다. 10 24()에는 수상자 시상식 열고, 10 말부터는 국외 전시도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퍼뜨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라는 표어 아래 7 세부 주제별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웹툰 등 수상작 177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작은 한국을 말하다 분야 1 특별상 수상 작품인, 한국에 가지 마세요.”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당신은 대한민국을 경험해야 한다’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영상(몰타), 한반도 평화 분야 1 작품인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을 ‘평화’라는 단어로 구성한 일러스트(프랑스),  한국어 말하기 분야 1등 작품인 한국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말하는 영상(독일), 한국인 웹툰 분야 1 작품인 서울에서 동물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알려주는 웹툰(폴란드) 등이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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