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엿 만들고 봄 향기 품은 딸기 따고, 고령 개실마을

  • 등록 2020.02.10 1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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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겨울에 한옥마을은 조용하게 마련인데,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은 다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방문객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겨울에 더 인기 있는 유과와 엿을 만드느라 마을 주민은 쉴 틈이 없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종택이 자리한 개실마을은 60여 가구 중 80%가 기와집인 한옥마을이다. 사계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직접 농사지은 쌀로 빚은 조청으로 엿 만들기는 요즘 가장 인기다.
고령 특산물인 딸기 따기 체험, 전통 한옥에서 보내는 하룻밤, 미니멀동물원에서 동물과 교감하기도 즐겁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 개실마을에서 달콤한 체험으로 시작해 대가야의 역사로 마무리한 여행은 미처 몰랐던 고령의 멋과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문의 : 고령군청 관광진흥과 054)950-6663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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