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음악의 진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2020.11.28 11:10:46

국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국립합창단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가 열린다.

 

종교음악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인류의 위대한 음악 유산으로 평가받는 오라토리오 헨델의 ‘메시아’는 설밑(연말)이면 세계적으로 많이 연주되는 연주곡으로서, 2020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선사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힌다. 총3부 53곡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제2부의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 합창이 유명하다. 1750년 런던 초연 당시, 영국의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하였다는 일화 때문이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립합창단과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추이 주된 줄연자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바로크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입장요금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B석 1만 원이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587-8111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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