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장애예술가 밴드 우박이지가 두 번째 창작 콘서트 〈우리의 시간을 듣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네 명의 단원이 살아온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서사형 공연이다. 단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음악을 통해 각자의 삶과 기억을 무대 위에 담아내며, 음악이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비추고 표현하는지를 보여준다. 영상과 해설은 단원들의 사진과 일상의 기록, 대담에서 발췌한 문장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킨다.
공연은 클래식 솔로곡 <황혼>, <Ode To Joy>, <비발디 443 1악장>, <평화>를 비롯해 합주곡 <캐논>, <터키행진곡>, <경기아리랑>, <밀양아리랑>, <해주아리랑>, 그리고 권오경 음악감독의 창작곡 <빛의 무대> 등 모두 10곡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단원들의 삶과 기억을 담아 새롭게 편곡되어 하나의 음악적 서사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그룹 '이날치'의 전 단원인 신유진이 가수로 참여해 우박이지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에술적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또한, 낭독가 이채령은 단원들의 사진과 일상의 기록, 대담에서 발췌한 문장을 바탕으로 구성된 기억과 감정을 환기하게 시킨다.
권오경 연출은 "이번 공연이 음악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을 만나고, 그 삶에 담긴 시간과 감정을 함께 공감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공연 개요
일시 : 2026년 9월 12일(토) 저녁 4시 / 7시
장소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5층)
관람시간 : 약 60분 (쉼 없음)
관람연령 : 만 6살 이상
임장료 : 전석 무료
■ 예매 및 문의
예매 : 플레이티켓
문의 : 070-8822-5592
주최ㆍ주관 : 우박이지
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이 공연은 2026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