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김리박 시조시인]
미리내
개인 밤하늘엔 뒷말로 미리내니
올해도 머슴이 가람을 건너가네
참 사랑 맑디 맑으면 하늘도 못 막으리
▲ 관곡지에 부는 바람(그림 강장원 한국화가)
* 미리내 : 은하수
* 뒷마 : 남북
미리내(은하수)는 낭만을 돋워 준다. 또 순정의 상징하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남북은 견우와 직녀의 신세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날마다 밥 먹듯이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은하수를 쳐다 볼 때마다 그렇게 생각한다.
** 김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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