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다툼하는 호미곶의 갈매기들 2

  • 등록 2014.06.15 11: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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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 얼레빗 = 최우성 기자]

 

   
▲ 새들도 자리 다툼을 한다. 원래 자기 자리를 달라는 듯 날개짓으로 몸부림 쳐보지만...

   
▲그러나 먼저 차지한 놈이 임자라며 버티는 녀석이 있다.

   
▲ 날마다 그런 다툼으로 호미곶의 하루 해가 지고 그리고 또 6월 14일 아침해는 떴다.

   
▲ 떠 오르는 해를 바라다보면서 카메라 렌즈에 눈을 고정하다 잡은 기막힌 장면으로 새끼 손가락에 앉은 새 너머로 아침 해가 떠오른다. 언뜻보면 새끼 손가락에 등불을 밝힌 느낌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문화재청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불혹의 포토클럽 회원

최우성 기자 cws0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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