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유튜브 구독자 57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회 이상 '정리마켓'의 첫 책 '나를 돌보기 위해 정리를 시작합니다'를 펴냈다.
많은 짐과 쓰레기에 방치돼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우리는 힘들고 귀찮다는 이유로 정리를 포기할 때가 많다. '내일 할까?', '시간과 체력이 더 여유 있을 때 정리할까?', '일단 내 몸부터 움직이기가 힘들어' 같은 이유로 정리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다. 하지만 머무는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여기,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정리를 시작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700억 규모의 수납,정리 용품 회사를 운영하던 저자는 '정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정리마켓'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고, 자신만의 정리 기술과 노하우로 삶을 가꾸는 전국의 살림 고수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57만 명의 사람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선사했던 수많은 정리 노하우가 10가지로 압축돼 담겨있다.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맥시멀리스트의 정리법은 물론 몸을 움직이기 귀찮은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정리법, 정리를 싫어하는 가족과 함께 살 때의 정리법 등 누구나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누구나 생활 속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정리 꿀팁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정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하루 10분, 따라 하면 정리가 끝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려준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각 에피소드들은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제 이 책을 따라 정리를 시작해 보자. 내가 머무는 공간을 내 뜻대로 살피며 가꿀 수 있다는 믿음은 불안과 무기력, 스트레스를 없애주며 당신의 내일이 더 반짝이도록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