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연재를 마치며]
이 글은 사실의 정확한 기록이 아니고 소설입니다.
소설은 저자의 작은 경험에다가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다는 커다란 허구입니다. 우리문화신문에 1년 반 동안 연재소설을 쓰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30년 전 과거의 추억을 꺼내어 활자화하면서 저는 아련한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이제는 인공지능 인터넷 세상이 되었습니다.
몇 개의 낱말를 말하거나, 또는 입력하고 자판을 누르면 과거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한 여주인공 미스 K를 사진과 글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가 2002년에 여성동아 기자와 인터뷰한 기사가 검색됩니다.
http://woman.donga.com/List/3/all/12/128748/1
그가 2009년에 일간연예스포츠 기자와 인터뷰한 기사도 검색됩니다.
https://m.blog.naver.com/mr732177/90046247230
어디서나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소설에 등장한 남주인공 K 교수는 2015년에 정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해발 550m 산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시 한 편을 남기며 연재를 마칩니다.
그리움
네가 그리운 것이 아니고
너를 사랑한 그때가 그립구나.
너도 그럴 거야.
그렇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