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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뭐꼬의 장편소설 <꿈속에서 미녀와>

너를 사랑한 그때가 그립구나

이뭐꼬의 장편소설 <꿈속에서 미녀와> 73

[우리문화신문=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연재를 마치며]

 

이 글은 사실의 정확한 기록이 아니고 소설입니다.

소설은 저자의 작은 경험에다가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다는 커다란 허구입니다. 우리문화신문에 1년 반 동안 연재소설을 쓰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30년 전 과거의 추억을 꺼내어 활자화하면서 저는 아련한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이제는 인공지능 인터넷 세상이 되었습니다.

몇 개의 낱말를 말하거나, 또는 입력하고 자판을 누르면 과거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한 여주인공 미스 K를 사진과 글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가 2002년에 여성동아 기자와 인터뷰한 기사가 검색됩니다.

http://woman.donga.com/List/3/all/12/128748/1

 

그가 2009년에 일간연예스포츠 기자와 인터뷰한 기사도 검색됩니다.

https://m.blog.naver.com/mr732177/90046247230

 

어디서나 세월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소설에 등장한 남주인공 K 교수는 2015년에 정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해발 550m 산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시 한 편을 남기며 연재를 마칩니다.

 

                  그리움

 

   네가 그리운 것이 아니고

   너를 사랑한 그때가 그립구나.

   너도 그럴 거야.

   그렇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