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는 오는 8월 23일 일요일 저녁 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중랑구 신중년들과 함께한 3개년 프로젝트의 최종 결실인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뽑혀 3년 동안 운영된 시민 예술 창작 프로젝트인 ‘신중년과 함께하는 <모두 광대>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다. 이 프로젝트는 중랑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신중년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내고자, 기획했다. 중랑구의 시민들과 3년 동안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창작 연희 공연을 완성해 나갔다.
지난 2024년 중랑아트센터에서 ‘희로애락이라는 인생의 시간표’를 주제로 올린 <나는 광대> 전시ㆍ발표회로 첫발을 뗐으며, 2025년 봉수대공원에서 ‘희로애락 운동회’ 콘셉트의 야외 시범공연 <우린 광대>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2026년 올해는 14명의 신중년 광대와 연희집단 The 광대가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예술 공연장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3해 동안의 여정을 작품화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은 관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구조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관객은 ‘응원단(일반 관객)’과 ‘광대선수(참여 관객)’ 가운데 취향에 따라 원하는 역할을 골라 예매할 수 있다. ‘응원단’은 객석에 앉아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즐기고, ‘광대선수’는 공연 전부터 무대를 밟으며 광대들과 공연 전반을 완성해 나가는 플레이어로 활약하게 된다.
연희집단 The 광대 손다은 팀장(총괄 PD)은 “<광대 올림픽 : 희로애락>은 중랑구 신중년 광대 14명이 직접 주체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작품으로 어설프지만 진솔한 그들의 희ㆍ로ㆍ애ㆍ락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라며, “여기에 연희집단 The 광대의 예술성, 끼, 매력을 더하여 볼거리를 단단히 준비하였으니, 광대들과 한판 제대로 놀러 온다고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공연에 대한 예매나 자세한 정보는 국립극장 누리집(https://www.ntok.go.kr/ntok/pm/prfmng/performanceDetail.do?mi=21008&perfId=267201)과 연희집단 The 광대 공식 눌리어울림마당(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