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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삼일천하로 수명을 다하는 '빅토리아수련꽃'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요즘 웬만한 공원 연못에서 볼수 있는 모양새가 커다란 쟁반 같은 이 연꽃 이름은 '빅토리아수련' 이다. 생김새도 희한하지만 더욱 신기한 것은 이 꽃의 일생이다. 첫날은 흰꽃으로 피었다가 이튿날은 진분홍색으로 바뀌고 3일째 수명을 다하는 이 꽃은 하루 피다 지는 나팔꽃 보다는 길지만 고작 사흘을 살고 가는 면에서는 수명이 짧은 편이다.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인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 '빅토리아수련'은 단 3일 동안 펼쳐지는 신비롭고 극적인 개화 과정으로 이 꽃의 수명을 아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첫째 날 밤, 주변 온도보다 약 10°C 높은 온기와 강렬한 파인애플 향을 뿜어내며 순백의 암꽃으로 피어난 빅토리아수련은 밤새 매개 곤충인 딱정벌레를 꽃 내부에 가두는 은밀한 유혹의 기술을 선보인다. 이어 이튿날 밤에는 자가수분(한 그루의 식물 안에서 발생한 꽃가루가 같은 식물의 암술머리에 붙는 현상)을 막기 위해 수꽃으로 성전환을 감행하며 진분홍빛의 화려한 왕관 모양으로 변신하는데, 식물학계와 관람객들은 이 황홀한 순간을 '여왕의 대관식'이라 부른다.

 

치열했던 이틀 동안의 유혹과 수분 과정을 마친 꽃은 셋째 날 새벽, 마지막 인사를 건네듯 물속으로 서서히 가라앉아 열매를 맺으며 짧고 강렬했던 생의 임무를 마무리한다.   일산호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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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たいていの公園の池で見かける、大きな盆のような形をしたこの蓮(ハス)の名前は「パラグアイオニバス(ビクトリア・クルジアナ)」、または「オオオニバス(ビクトリア・アマゾニカ)」である。姿形も一風変わっているが、さらに不思議なのはこの花の生涯だ。初日は白い花として咲き、二日目は濃いピンク色に変わり、三日目にその寿命を迎える。この花は、一日で咲いてしぼむアサガオよりは長いものの、わずか三日という短い生涯を終える。

 

アマゾン川流域が原産の世界最大のスイレン「ビクトリア・スイレン」は、わずか3日間に繰り広げられる神秘的で劇的な開花のプロセスによって、その寿命を知る人々の目を釘付けにしている。

 

初日の夜、周囲の温度より約10℃高い温もりと強烈なパイナップルの香りを放ちながら、純白の雌花として咲くビクトリア・スイレンは、一晩中、媒介昆虫であるコガネムシ(甲虫)を花の中に閉じ込めるという、隠密な誘惑の技術を披露する。続いて二日目の夜には、自家受粉(同じ個体の中で、雄しべの花粉が雌しべの柱頭につく現象のことです。)を防ぐために雄花へと性転換を敢行し、濃いピンク色の華やかな王冠のような姿に変身する。植物界や観客たちは、このうっとりするような瞬間を「女王の戴冠式」と呼ぶ。

 

熾烈だった二日間の誘惑と受粉のプロセスを終えた花は、三日目の夜明け、最後の挨拶を交わすかのように水の中へとゆっくり沈んでいき、実を結びながら、短くも強烈だった生の任務を締めくくる。 ーー 一山(イルサン)湖水公園に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