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와 함께 5월 21일(화)부터 7월 8일(월)까지 ‘제20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케이(K)-콘텐츠의 이용자이자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청소년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영상미디어와 친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영상 부문도 공모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저작권을 소재로 자기 생각을 담은 1,000자~3,600자 이내 글을 작성해 접수 기한 내에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영상물에 익숙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영상 부문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부문 공모에 참여하려면 저작권을 소재로 창작한 20초 이상 3분 이내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 부문은 개인별로, 영상 부문은 개인별 또는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www.copyrightcontest.com)을 통해 7월 8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5월 28일(화)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했는데, 이는 여행지출액 약 862억 원, 약 48만 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도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6월 3일(월)부터 30일(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이하 문학관)과 함께 5월 20일(월) 오후,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한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유 장관은 착공식 이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한다.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 2026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한국문학관 착공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4,993㎡, 부지 면적 1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야외 정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 21일(화)부터 27일(월)까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1일,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에 참석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시작을 축하하고 세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격려한다. *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정부의 제의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이후, 국가별로 주간을 기념하고 있음.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는 내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2024 ‘꿈의 향연’ 공연, ▴2024 치유도 예술로 연수회(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5. 21.~22. 한국, 미국, 독일, 핀란드, 몽골 5개국 전문가, 문화예술교육 국제 현안 논의 올해 행사는 5월 21일과 22일,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으로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독일, 핀란드, 몽골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김명식(金明植)과 김양수의 서문을 이야기하였다. 김명식은 일본의 유학 기간 중, 아시아 지역의 피압박 국가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적 반일단체인 <신아 동맹단>에서 활동하다가 귀국, 국내에서는 동아일보 기자생활을 하였다. 그는 ‘일찍 어떠한 문헌에도 기록이 없고 이미 천인생활에서 인멸된 창우를 추려내어 그들의 열전을 쓴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 아니겠는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또한 김양수의 서문(序文)에는“ 낡은 사회에서는 아무리 유명한 명창이나 광대라 하더라도, 사회적 지위는 지천(至賤)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인상적이라는 점도 이야기하였다. 《조선창극사》에는 5인의 서문(序文)이 소개되어 있다. 그 글 속에는 우리들이 잘 모르고 있는 100년 전, 당시 사회의 실상이라든가, 문화예술계의 현상, 특히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계의 참담했던 사정들을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그 당시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창극사에 소개된 본격적인 내용은 차차 이어가기로 하겠다. 이번 주에는 고법(鼓法), 곧 소리북 치는 공부에 매우 적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다시 오월이 돌아왔고 장미는 피었다 꽃은 그냥 아름다운 것일뿐 설명은 필요치 않다 향기도 스스로 발하는 것일뿐 향수처럼 배합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아름답고 고혹적인 것은 언제나 그러하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이사장 최영창)과 5월 2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운동」을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값어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나라 안팎에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올해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 운동」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재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조보아 배우 홍보대사 위촉, 방문 운동 후원자 본격 활동 시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보아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조보아 배우는 오는 21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가유산 방문코스’ 가운데 하나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방문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함께 5월 28일부터 4대궁궐(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 현장영상해설: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하여 마치 영상을 보는듯한 상세한 묘사, 방향, 거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돕는 전문 안내해설프로그램.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4대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전년(6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80회)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가 들려주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배경삼아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의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아침 10시, 낮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 제외)하며, 양질의 해설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5월의 국악산책>을 오는 25일 낮 2시 역사의 거울에서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이중주인 ‘수룡음’, ‘새타령, 까투리타령, 진도아리랑의 남도민요연곡’과 대표 재즈곡인 ‘Autumn Leaves’의 생황 연주 등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우리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계자는“이번 국악 공연이 우리 음악으로 이끄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달에 있을 <전시홀 음악회 Ⅱ>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함께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백제문화유산주간이 개최된다. 공연, 전시, 교육,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중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오는 30일 국립익산박물관 및 미륵사지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의적인 예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립예술대학이다. 전시와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립박물관, 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충남 공주시ㆍ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을 연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관북리 유적과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백제문화권의 다양한 문화유산 8곳이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려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는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마다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7회를 맞는 올해에는 교육ㆍ전시, 공연, 체험 등 26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 :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먼저, 백제 유적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 ‘백제문화유산 녹턴’이 5월 30일 익산을 시작으로 5월 31일 공주와 6월 1일 부여에서 각각 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