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슈가레코드 소속으로 주목받는 신예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찬민(CHANMIN)이 상반기 발매 예정인 싱글음반(EP) 선공개 곡이자 첫 싱글 'LAST PARADE'를 2월 19일 월요일 정오에 발매한다. 찬민은 2022년 4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17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작사,작곡,편곡에 믹스마스터까지 셀프 프로듀싱해 발표한 앨범 'THEBLUETAPE'의 타이틀 곡 '파도'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등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EP 발매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LAST PARADE는 찬민이 1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동안 발표될 EP의 선공개 곡이다. '파도'와 마찬가지로 작사ㆍ작곡ㆍ편곡ㆍ연주 전 과정 전체를 찬민의 자작 기획으로 제작됐다. 곡은 '끝은 곧 희망이고 새로운 시작'임을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찬민은 이 노래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세상의 흐름에 순순히 몸을 맡길 것 인지', '벼랑 끝에서 무릎 꿇어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될 것 인지'라고 말한다. 노래는 가사를 통해 찬민의 고뇌를 화폭에 다양한 색을 붓질한 듯 중의적이고 섬세하면서도 폭넓게 표현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디지털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디스트릭트가 제작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2월 19일(현지시각) 정식 개관한다. 두바이몰 2층에 약 900평 규모로 마련된 '아르떼뮤지엄 두바이(ARTE MUSEUM DUBAI)'는 한국에서 인기를 끈 작품들과 두바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신작을 포함해 모두 14개의 고품격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관은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중동 지역 첫 진출이며, 나라 밖에서는 네 번째로 선보이는 상설 전시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와 세계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를 포함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집결된 곳이다. 특히 연간 1억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몰은 관광 및 유통 산업의 중심지로,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는 이곳에 입점함으로써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떼뮤지엄 두바이는 기획 전시 공간인 'GARDEN'에 두바이의 도시 경관을 매체예술로 재해석한 △라이트 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지정하고,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하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분덕재동굴」은 전체 연장길이 약 1.8㎞의 석회암동굴로, 석회암동굴로는 국내 3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내부 전체 구간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과 동굴 바닥에서 만들어진 석순, 돌기둥(석주),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 등의 동굴생성물과 종 모양 구멍(용식공), 포트홀, 건열 등 규모가 작고 미세한 기복을 가진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보존상태가 우수하여 학술적, 교육적 값어치가 크다. 명승으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발자취를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절 가운데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佛甲寺)의 이름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값어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 율곡로 102)은 2024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을 오는 2월 27일(화) 선보인다.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에서는 다채로운 피리 창작음악 연주곡을 중견 연주자 박치완의 숨결로 만날 수 있다. 편안하게 들으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섯 곡으로 구성해 치열하고 분주한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주법과 섬세한 호흡을 통해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관악기 피리의 매력이 녹아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20세기 초기의 창작음악 작품부터 근래에 작곡된 작품까지 매우 다채롭다. 그 가운데 ‘피리 독주곡 청산(靑山)’은 1970년대 작곡가 이상규가 시인 신석정의 시 ‘청산백운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리의 안공법(按孔法)에 따른 음악적 변화와 피리의 꿋꿋한 소리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또한 작곡가 류형선의 ‘나무가 있는 언덕’을 통해 피리의 부드러운 결 역시 선보이며 따스함과 편안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작곡가 원일의 ‘간(間)’과 작곡가 토마스 오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23일 낮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게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최유현 보유자는 1951년 자수에 입문한 뒤, 1996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되어 전승자 육성과 무형유산 보급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왔다. 또한, 전통자수를 혁신시키고 주제의식이 뚜렷한 불교자수를 제작하는 등 전통장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작가정신과 조형세계를 발현시켜 한국 현대 섬유미술사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2000년 개교 이후 처음으로 최유현 보유자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의결하였다. 최유현 보유자는 “이번 명예박사학위를 받음을 계기로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이 정월대보름(2월24일)을 맞아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와 달 도장 모으기 미션, 국내 1호 달박사의 과학강연 등 '달'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23일(금)~24일(토) 양일간 올해 첫 야간 개장하고 정월대보름 기획 프로그램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과학관 곳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립과학관 3층 옥상정원과 1층 계산기 앞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달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강사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에게 천체망원경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자유롭게 조작해보거나 천체망원경으로 달 등의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또한, 과학관 곳곳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하는 달을 찾는 미션, 가 펼쳐진다. 알쏭달쏭 달로 간 문제(초승달), 콩주머니 던져 달 문제 풀기(상현달), 달맞이・달관측(보름달), 청룡의 여의주를 옮겨라(하현달), 달 배지 만들고 소원 빌기(그믐달) 등의 미션에서 '달' 문양 도장을 다 모으면 교환소를 통해 기념품(과학관이 특별 제작한 보름달)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달을 주제로 한 샌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마트24와 협업한 두 번째 잔치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를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두 번째 협업 잔치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는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을 엮어 일상에서 책을 더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 속 음식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책장셰프 콘테스트'와 맛있는 음식을 책과 함께 담아낸 '일용할 양식' 도시락 출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책장셰프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현실에서 먹어보고 싶은 책 속 음식' 아이디어를 고객들이 제안하면 대상(1명),최우수상(5명),우수상(10명)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작은 예스24와 이마트24가 컬래버 상품으로 제작 및 출시한다. '책장셰프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세계 100만원 상품권을 수여하고, 그 외 수상자들에게도 eBook 리더기 '크레마' 시리즈의 최신 모델 '크레마 모티프'와 크레마클럽 365일 이용권, 이마트24 5만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YES상품권 1000원과 이마트24 2000원 할인 쿠폰, '오늘의 랜덤 메뉴'로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불어 '책장셰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한강공원 노후 시설물에 새 옷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부터 장미정원의 장미 가꾸기, 한강공원 벤치·체육시설 등 안전 점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하기, 자전거도로 안전속도 주행과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까지. 내 손으로 직접 한강공원 가꾸고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2월 19일(월)부터 3월 11일(월)까지 3주 동안 올해 11개 전체 한강공원 곳곳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단체 8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봉사자 모집 분야는 한강공원 특성을 반영한 개인·단체 총 7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분야 : ▴체육시설, 벤치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집중점검하는 ‘시설물 점검 봉사단’(40명) ▴자전거 안전속도 20km 이하 주행 안내 캠페인을 펼치는 ‘한강자전거패트롤봉사단’(60명) ▴뚝섬·광나루 장미원을 가꾸는 ‘장미원 가드너’(20명) ▴체험관 방문 시민 응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봉사단’(20명) ▴공원별 단체 자원봉사 활동을 인솔하는 ‘봉사활동 인솔지원단’(60명)으로 구성한다. 단체 분야 :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계 교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삼성전자가 포켓몬과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게임'을 16일 삼성 강남에 문을 연다. 인기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삼성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게임 성능과 인공지능,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로 '포켓몬 GO'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 운영 기간 삼성 강남의 '포켓몬 GO' 게임 내 체육관에서 레이드배틀이 진행되며, 방문객은 갤럭시 스튜디오 팬큐레이터들과 한 팀으로 특별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인기 게임 유튜버와의 게임 배틀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켓몬과 함께 다양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두운 숲에서 잠자고 있는 포켓몬들과 갤럭시 S24 시리즈의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통해 선명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나만의 특별한 사진으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포켓몬의 이름과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 대상「양봉전문가 무료교육」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봉 입문자, 양봉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9일(월)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19년부터 양봉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은 4월 4일(목)부터 10월 3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하여 총 25회 10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2월 19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