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정부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상징하며 나라 안팎 기념사업에서 통일성 있게 활용할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김구 선생의 온화한 초상과 한글 ‘김구’, 숫자 ‘150’을 결합해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지난 4월 27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보훈위원회에서확정한 표어(슬로건)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반영해 백범 사상의 핵심 값어치를 표현했다. 이번 로고는 지난 4월 21일 민관합동 특별전담팀(TF)* 회의에서 백범의 초상과 한글 ‘김구’를 로고의 기본 요소로 활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시안을 마련하고 특별전담팀(TF) 실무단(워킹그룹)의 네 차례 검토를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 민관합동 특별전담팀(4. 21. 출범): 국무조정실(단장: 국무1차장), 보훈부·문체부· 교육부·통일부·행안부·외교부, 국가유산청, 방미통위 실장급 및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김구 선생의 온화한 초상, 한글 ‘김구’, 표어(슬로건)를 반영하여 제작했으며, 국내외 활용을 위해 한글·영문 로고를 함께 개발했다. 표어(슬로건)‘나의 소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6월 28일(일) 오후 2시, 디시시(DCC)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에서 ‘요즘 청년, 요즘 문화’를 주제로 ‘2026년 청년문화포럼’ 1회 차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생생한 고민을 나누는 올해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 영역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파악하고 그들이 주도하는 문화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년부터 매년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요즘 청년, 요즘 문화’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청년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직접 만드는 주체로서 성장하는 여정을 3회에 걸쳐 그려나갈 예정이다. 6월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에서 다양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한다. * ▴(1회 차) 대전 6월 ‘질문을 던지다’, ▴(2회 차) 서울 9월 ‘(가안) 사유의 깊이를더하고 취향을 나누다’, ▴(3회 차) 전주 11월 ‘(가안) 내가 만드는 문화’ 인공지능 시대, 청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강연과 따뜻한 응원의 공연, 6개 분야 원탁회의, 지역 청년이 직접 의제 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NARA 기록물 리뷰」 제6호 ‘미국공보처가 작성한 1960년대 한국 대학생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6월 15일 자로 발행했다. 성신여대 사학과 홍석률 교수가 집필한 이번 해제 기사는 미국공보처(The United States Information Agency)가 한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보고서 6종을 심층 분석하여, 1960년대 청년들의 가치관과 문화생활을 들여다본다. 미국공보처는 주재국 국민을 대상으로 미국의 정책과 문화를 알리고 미국을 홍보하는 ‘공공외교’의 핵심 기관이다. 미국공보처의 「한국 학생들의 가치관 및 성향」 보고서(1965년)는 1961년부터 1963년 사이 한국인 학자 등에 의해 수행된 8건의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모두 서울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대학생들은 개인의 자유를 중시했으며 소가족주의 성향이 강했고 정치 참여에는 소극적이었으나 통일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1966년 서울 4개 대학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한국의 학생 엘리트」 보고서(1968년)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정치에 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과 함께 6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케이-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우리 출판콘텐츠의 도서 수출을 포함한 지식재산권(IP) 수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콘텐츠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참가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전문가의 수출 상담(컨설팅), ▴국내외 참가사 교류 행사(리셉션) 등을 진행하고, 각 해외 출판사에는 원하는 언어권의 통역사를 지원해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는다. 아울러 국내사의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5. 28.)와 해외 세미나(6. 10.)는 사전 온라인으로 열어 현장에서는 참가사들이 수출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100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국내 100개사와 1:1로 맞춤 수출 상담 1,850여 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국내 99개사와 해외 98개사가 참여해 상담 총 1,708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 이하 출진원)과 함께 6월 24일(수)부터 7월 31일(금)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이다. 2014년 도입 이후 인증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7개사(신규 131개, 재인증 146개)가 인증을 획득했다. * 최근 3년간 인증기업 수, (’23년) 206개 → (’24년) → 252개 → (’25년) 277개 지역서점 연계 도서구입비, 작가 초청 북콘서트, 전자책 구독 서비스 등 혜택 지원, ‘우리 회사 독서문화’ 공모전도 개최 올해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과 연계해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바쁜 직장인들이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업무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인증기업․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6월 19일 지구촌 예술가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을 지구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세계적인 예술가 RM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값어치를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리고, 박물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구촌 홍보대사로 위촉된 RM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함께 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 지구촌 홍보대사 위촉을 기려, 박물관 소장품인 <대동여지도> 원본 그대로를 축소 제작한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대동여지도 족자 스페셜 에디션’을 전달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방탄소년단 RM님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구촌 홍보대사로 뽑힌 RM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지구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아름다움과 값어치를 더 많은 분께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3일부터 송현근린공원 물놀이터 '또랑'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물놀이터 '또랑'은 조합놀이대, 유아풀, 그늘막, 탈의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동안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올해 초 공사가 마무리되어 3년 만에 전격 개장을 앞두게 됐다. 좁고 작은 개울을 뜻하는 토박이말 '또랑'을 이름으로 내건 이 물놀이터 운영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때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로,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유아(24개월 이상)이다. 물놀이터의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 환경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날마다 용수 교체와 일 3회 염소소독을 하고 주기적으로 스팀소독과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시설 상태를 점검, 보수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여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온전한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의 대표 꽃축제인 '2026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장생포 수국, 설렘을 타다'를 구호로 내걸고,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고래문화마을과 최근 새롭게 조성된 체험시설 '웨일즈카트'를 연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초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는 앤드리스 썸머 등 40여 종, 3만 7,000여 본 이상의 수국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기간 90만 송이 이상의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방문객들은 수국이 가득한 산책길과 사진마당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야간에는 감성 조명과 어우러진 수국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생포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웨일즈카트'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고래를 형상화한 웨일즈카트를 타고 장생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며 수국이 수놓은 축제장 곳곳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문화공연, 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 먹거리트럭 등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과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관장 시모네 베르데, Simone Verde)은 6월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에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문화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문화유산의 국제적 가치 확산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박물관 서비스 전반에 관한 전문성에 바탕하여 자국 인력 교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시 교류, 해설과 교육 ▴소장품 관리, 복원과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의 값어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두 나라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피치미술관은 르네상스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술관으로써, 조토의 「오니산티 마돈나」,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태고지」를 비롯한 메디치 가문의 방대한 수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두 나라 관계가 국립중앙박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야구 도시' 부산은 세계 유일의 야구 등대가 있는 해양문화도시다. 해양수산부가 6월 이달의 등대로 뽑은 '칠암항남방파제등대', 일명 야구등대는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기억하는 기념비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야구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야구 배트와 글러브가 된 등대... 베이징 올림픽 신화의 기록 2010년 11월 30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칠암항남방파제등대'의 외관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야구를 떠올리게 한다. 높이 10m의 등대 본체는 하늘을 향해 당차게 들어 올린 야구 배트와 헬멧을 형상화했으며, 하단부에는 거대한 야구공과 야구 글러브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다. 야구 등대에는 한국 야구의 역사적 사건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9전 전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감동의 순간이 담겨있다. 온 국민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승리를 기념하고, '야구도시'(구도, 球都)라 불리는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야구 사랑을 상징하기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건립했다. 야구공 안쪽 벽면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적 투수, 고 최동원 선수의 사진과 활약이 장식되